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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학생과 선생님이 직접 경험하는 위기탈출 안전체험관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 개관

[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원장 이종탁)은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안전체험관 개관식은 3월 3일 오전 11시에 축령산본원교육원 내 안전체험관 건물에서 학생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년여의 사업 기간 동안 45억 8,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은 축령산본원교육원 내에 위치하고 연면적 890㎡, 2층 6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오리엔테이션홀, 지진대피체험장, 여진대피 VR체험장, 소화기사용체험장, 화재대피 및 미로탈출체험장, 응급처치교육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 종합안전체험용 VR체험, 완강기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다.

학생교육원은 안전체험관의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연 2,000여 명 규모의 전문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각종 수련활동에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추가하여 학생교육원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에는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2곳이 있으나, 서울시교육청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교육활동 전용 안전체험관은 없었던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최초의 안전체험관으로 서울교육가족의 안전의식 함양과 학교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원은 안전체험관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며, 체험형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된 글램핑 시설과 연계한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안전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프로그램을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체험영상을 제작 및 제공하여 학교안전교육을 지원하며, 서울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학교 및 기관과 연계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여 위기 상황에서 교사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켜 서울시교육청 안전교육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학생교육원은 대면·비대면 수련교육활동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서울교육가족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활성화 및 학교안전교육과정 지원 전문기관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종합체험형 학생교육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학생교육원은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하여 서울교육가족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학교안전교육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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