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의 대표 기업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11일 남양주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가구에 지역화폐로 공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금은 민·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방지에만 전적으로 힘을 쏟을 때이므로 사태가 안정되면 남양주시가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 큰 기부를 결심한 빙그레 박병구 생산본부장은 “남양주에서 성장한 빙그레가 기업인으로서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윤을 사회 위기 극복에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빙그레는 1967년 설립된 이래 유명한 바나나 우유를 비롯해 각종 빙과류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한 기업으로, 직·간접 직원 1,000여명을 고용해 남양주시의 일등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