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가 26일부터 비대면으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활성화사업으로 노래교실, 노인요가, 치매예방, 웃음치료 등 실내 노인여가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이 장기간 중단됐다. 이에 따른 어르신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노인 건강 체조와 치매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해 400여개 경로당 회원들에게 배부하며, 자택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적용해 경로당 이용이 중단됨에 따라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거리두기 완화 시에는 배부한 교재를 활용해 각 급 경로당 회장 주관으로 3~4명의 소그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 교육 교재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