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여주시는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금사면 도곡리 지역의 도곡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곡천은 하천 유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하천범람으로 인근 농경지에 피해를 유발했다.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곡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곡천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258Km에 대해 하천개수,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여주시 하천과 관계자는 “도곡천의 빠른 정비를 통해 하천의 치수 안정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