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시민들의 자아존중감 제고와 코로나19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성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을 통한 치유」를 3월부터 운영한다.
「책을 통한 치유」 강좌는 예술심리치료와 독서치료 등 치유프로그램, 문학과 역사, 신화 등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조언 등을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줌 화상강의), 또는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강좌는 영화를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 명상을 통한 자기 치유를 주제로 하는 '하루 5분 나를 돌보는 시간', 그리스신화에 빠져드는 '박물관에서 그리스신화를 만나다', 그림책을 활용한 자아 찾기인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로 구성됐으며, 3월 강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한 치유」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활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 신청은 강의 시작일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은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