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가 봄을 앞두고 관내 도시공원 337개소를 일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 공원관리과·4개 구청 녹지경관과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3월 12일까지 관내 근린공원(100곳)·어린이공원(203곳)·소공원(34곳) 등을 정비한다.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세면대, 울타리·목재 데크 등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저수지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고사목(枯死木, 말라 죽은 나무), 오래된 지주목 등을 제거하고, 공원등 램프·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안전 여부를 살핀다. 토사 유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 지대도 점검한다.
수원시는 즉시 개선이 필요하거나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해 조처할 예정이다.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는 시설물은 점검 기간 내 개선을 완료하고, 장기간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조처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봄을 앞두고 도시공원을 정비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공원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