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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자라섬 남도 현장점검..꽃 정원 봄 개장 만전 주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25일 오후 가평군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일대를 현장방문하여 점검했다.

김군수는 약 1시간여동안 자라섬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난 겨울 유실된 시설물과 꽃 동산 재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코로나19와 폭우로 침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내방한 만큼 올해도 철저한 준비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개방하여야 한다라고 만전을 주문했다.

한편 가평군의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지난해 많은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주목받았다.

앞서 자라섬은 코로나19 여파와 지난해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폐쇄된바 있다.

그럼에도 민.관의 복구노력으로 지난 해 10월 재개장 후, 한 달여간 1일 평균 3300여명, 10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효과를 거두어 농산물 및 음료 매출이 29천여만 원에 이르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20203월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 수레국화를 식재하는 한편 가을꽃인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3종을 보식 관리해 왔다.

또 포토존과 스탠드, 전망대, 꽃다리,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명소로 각광받아 왔다.

자라섬은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4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가 열리며 가평군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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