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는 지난 2. 23일 통행량이 많은 북변터널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16t 규모 살수차 1대를 동원해 벽면에 고압수를 뿌리는 방식으로 터널안을 물청소하고, 배수로를 포함한 곳곳의 숨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도 제거했다. 이를 통해 북변터널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또한 관내 학교들이 3월 2일 개학을 앞두고 있어, 통학로로 활용되는 터널 내 보행로의 자동차 매연, 각종 먼지 등의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통학로를 제공하는 준비를 완료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터널 대청소로 코로나19도 씻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한 도로시설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금)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 풍무생태터널에 대해서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작업시간동안 터널 통행이 통제됨에 따라 관내 주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이에 대한 사전홍보를 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