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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애인복지관, 입학적응프로그램 ‘친구야 학교가자’진행


[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김포시 거주 2021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장애아동 5명을 대상으로 입학적응 프로그램 ‘친구야 학교가자’를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참여자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투명 가림막 사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며 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친구야 학교가자’는 또래와의 그룹 활동과 교육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사회성을 증진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 관련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1회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교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습득하고,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올바른 질서 및 규칙을 배우는 시간과 국어·수학·체육·미술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학교와 비슷한 환경에서 개인 신발장과 사물함에 물건을 정리하고, 종소리로 수업 전과 후를 구분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착석하는 등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규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다른 수업에는 참여하기 싫어하는데 ‘친구야 학교가자’는 잘 참여해줘 좋았다. 입학 전 아이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승경 관장은 “참여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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