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유기견을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한과 만들기 활동, 플로깅을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닭가슴살 소세지는 유기동물보호협회로 보내질 예정이며, 한과는 예쁘게 포장한 후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대면 자원봉사가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이렇게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을 세상에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자원봉사는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것인데 앞으로도 우리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연결고리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