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9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을 줄이고자 2019년부터 구청 별로 별도 인력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와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채용인원을 작년 2명에서 금년 4명으로 증원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1차 선발은 총 2명 모집에 27명 지원하여 약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하였고,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거리확보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안명렬 환경녹지과장은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철저한 감시 및 단속, 홍보활동이 무단투기 근절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2명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폐기물 불법행위 직접감시 및 단속, 주민홍보 등의 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에 힘쓰게 되며, 2차 채용절차는 4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