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자원봉사를 연계하여 기후행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후에너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코로나19 등 새로운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이해 및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광명시 청소년들은 자발적으로 ‘10·10·10 소등 캠페인’, ‘청소년 소등 모니터링단’, ‘기후위기 캠페인’, ‘에너지의 날 소등 릴레이’, ‘제로 웨이스트 체험행사’ 등 다양한 기후행동에 참여해 왔다.
또한, 2021년 1월 18일부터 17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겨울방학 봉사활동이 기후위기 극복과 실천방법을 알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 영상제작 등 비대면 형태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밖에도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교육기관 연계형 광명 Bee에너지학교운영 기획 ▲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연계형 기후에너지학과 운영 ▲지역 내 민간카페 및 작은도서관 연계 넷제로(Net-Zero)에너지카페 조성 ▲에너지협동조합 연계 태양광발전소 설립 등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및 주민 간 상호 협치에 따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린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전 지구적 참여가 이루어져야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후에너지센터를 포함하여 모든 유관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