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매년 3월경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 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확산하고자 주택 및 건물 대상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에 1종 또는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주택 및 일반건물(산업, 상업 등)에 3kW이상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사전에 접수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업체, 감리업체,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3kW이상 태양광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택 및 일반건물(산업, 상업 등)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31일까지 기후에너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가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산업통상자원부)로 지원받게 되며 광명시의 추가지원으로 시민 부담이 줄기 때문에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에너지경제와 에너지복지 실현도 구체화될 것이다.
또한, 주택 및 건물에 1개의 태양광발전기(3kW 기준)를 설치할 경우, 연간 3,833kWh 전력생산이 가능하고 2톤(tCO₂)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30년생 소나무 약 262그루의 숲 조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외부재원 확보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명시에 위치한 에너지협동조합 및 민간단체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재생에너지 설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정부의 온실가스저감정책과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에너지전환방안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린뉴딜정책 선도모델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및 Bee에너지학교 강사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다.
또한 3기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조성 및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