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23일 광명극장 공연장에서 ‘광명자치대학 제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김영민 경기도의회 의원,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자치대학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연대하고 소통하며 동네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누구와 어떻게 배우고 나눌 것인가를 배우는 곳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통합적 자치실천력을 가진 마을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도시재생학과, 기후에너지학과(5개 학과)를 운영해 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자치대학 졸업과 자치리더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새 시대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치와 협치, 학습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주권시대에 자신의 자치력과 시민력을 기를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평생학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광명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했다”고 말하며, “한 해 동안의 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여러분과 함께 광명시의 새 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학습자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480석 규모 공연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광명시는 광명자치대학 제2기 학습자를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반려동물학과를 추가 신설하여 총 6개 학과가 매주 수요일 19시에 20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자치분권학과는 ‘행복한 자치리더’, ▲마을공동체학과는 ‘성찰, 철학이 있는 마을활동가’, ▲사회적경제학과는 ‘경제를 움직이는 협동의 가치’를, ▲도시재생학과는 ‘우리 동네, 내 손으로 바꿉니다’, ▲기후에너지학과는 ‘다음 세대를 위해 지금 할 일’, ▲반려동물학과(신설)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광명시민’이라는 학과 이념을 갖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