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겨울방학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운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도시원예 체험교육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에 제한이 있는 어린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가정으로 전달된 교육키트를 이용해 전갈을 관찰하면서 직접 표본 작업을 해보는 곤충체험, 유리병 안에서 자라는 식물인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겨운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유리병 안에서 자라는 식물인 테라리움을 책상에 두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며 교육 체험후기를 전했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각 가정의 실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도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