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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무료 설치

수요조사 거쳐 대상자 확정해 11월까지 추진…취약계층 사고 예방

[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매년 경기도와 함께 가스안전 취약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자체예산 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100여 가구에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취약계층에 해당되고 고령자인 경우 우선 선정된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차단해 사고예방에 탁월하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264가구에 보급해 2015년 이후 3천103가구에 지원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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