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21~23일 3일간 포천시 소재 ‘포프라자’ 잠수센터에서 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혹한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배양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으로 ▲ 드라이슈트 착용 및 입수훈련 ▲ 2인 1조 수중탐색법 ▲ 물 속에서 로프를 활용한 신호 및 수신호 실습 ▲ 익수자의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 등이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해빙기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는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최근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강이나 하천의 얼었던 부분이 서서히 녹아내려 사고 위험이 높아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글쓴날 : [2021-02-24 07:04:05.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