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2월 19일 육아종합지원센터 2021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사업결산 및 2021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운영위원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서면회의로 대체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변화된 양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보육 방안이 논의되었다.
조상원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영유아 놀이·교육지원과 보육컨설팅 제공, 대체교사 지원,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등 포괄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립된 가정양육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양육스트레스가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온라인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음마누기 토닥토닥 집단 상담과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전문가 부모상담과 부모소모임(모꼬지) 등이 추진된다.
정효경 보육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보육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방역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사업을 병행하여 한발 앞선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보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