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립강변어린이집은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소중히 모은 저금통 20개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하였다.
미사강변 17단지에 위치한 시립강변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저금통을“좋은 일에 써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복지관장에게 직접 전달하여 아이들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시립강변어린이집은 2019년에도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우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고광미 원장은“어릴 때부터 서로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2021년 3월부터 아이들과 모금을 해서 10월에 복지관에 희망 나눔 저금통을 다시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3회, 4회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로 나눔이 정서적·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어른들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일을 직접 실천해 준 시립강변어린이집 아이들과 원장님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활동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