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20일 「2021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개최한 ‘2021 부천의 책 선포 및 이미예 작가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대응 시민 안전을 위해 ‘부천시립도서관 책, 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었으며, 315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황정의 북 콘서트 전문MC 사회로 100분간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부천의 책 선정 과정과 최종 선정된 부문별 부천의 책이 소개됐다. 또한, 부천의 책 일반부문 「달러구트 꿈백화점」 이미예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대화, 작가의 낭독, 테마 송 공연, 북 콘서트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의 만화 스케치 영상 등으로 콘서트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작가의 이야기와 노래 공연을 들으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과 책 읽은 소감 등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전shin님은 “코로나로 이제는 지치고 기운이 소진된 지금, 온라인으로나마 작가님의 시간과 노래들로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선정한 올해 부천의 책은 이미예 작가의 「(일반부문)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김정민 작가의 「(아동부문)담을 넘은 아이」, 조현아 작가의 「(만화부문)연의 편지」다. 5월 중에는 김정민 작가의 저자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21 부천의 책과 함께 하는 독서 릴레이 운동이 지난 1월부터 시립·작은도서관, 학교 등 지역 곳곳에서 전개 중이다. 독서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북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2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부천시립도서관 책, 봄」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1년 부천의 책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