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성공적인 미세먼지 클린존 미술전시관 사업을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지역 주민 참여를 이끌 주민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부천시 주관으로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예술에만 그치지 않고 환경 분야까지 확장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섬유재에 작가의 디자인을 더해 공기를 정화하고 거리미관 개선까지 고려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대상지가 초등학교인 만큼 사업 내용, 설치계획, 디자인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6개 학교(성주초, 덕산초, 복사초, 일신초, 소사초, 도당초)와 업무를 협의하고, 각 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참여도도 높일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개설과 시민 모니터링단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복사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작품 설치 후 유지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자리로 걱정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좋은 취지의 사업이고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성과 예술성, 미세먼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