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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복합기능 미생물 실증시험 추진

감자, 고추 등 작물에 처리 시 생산성 증대효과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에서 유용미생물인 바실러스 GH1-13균과 베리오보랙스 PCM12균의 사용 효과 및 지역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가지원 사업으로, 오는 24일부터 감자, 고추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공급해 효과를 실증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 GH1-13 균주는 감자,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가능하며 작물 종자를 침지해 파종할 경우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작물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진을 유도한다. 감자의 경우 수확량이 10% 가량 증가되고 고추의 경우 역병, 탄저병 등이 경감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양파 등 염류피해 완화 효과가 있는 PMC12 균주도 실험할 계획이다. PMC12 균주를 처리할 경우 토마토에서 수확량 증대 및 풋마름병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유용미생물인 GH1-13, PMC12 균주를 지역 농업에의 적용성, 농가사용 편이성, 수확량 증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특허균주 사용권을 획득해 파주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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