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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설계 최종보고회...6월말 완공

착수·중간·최종보고회, 세 차례 보고회마다 청년들 의견 수렴

[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동(청년센터 및 청년예술창작소) 설계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청년위원을 비롯한 관내 청년 30여명, 설계 관계자와 관련 부서 담당자,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자 매번 보고회에 청년들과 함께 했다.

청년동은 광명시만의 청년복합공간으로, 광명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와 청년예술창작소를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착수, 중간 보고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세미나실·유튜브 촬영공간·음향장비 마련,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모던한 색상 사용, 효율적인 테이블 설치, 안전한 악기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이날 제시된 옥상공간조성, 개방감 있는 공간, 휴게공간 등을 추가적으로 반영하여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세 번에 걸친 보고회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설계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세련된 청년동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청년동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함께 토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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