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금융과 함께 재활용품 기증 ‘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기증에 힘입어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자원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구리시와 관내 유관기관, KB금융그룹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구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단 전파의 발생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기증한 구리도시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를 포함한 모든 구리시 직원과 KB금융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재사용 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