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오는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19일 포천시 브리핑룸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심춘보 포천교육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및 2021년 사업에 대한 부속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협약기간이 올해 2월로 종료됨에 따라, 포천미래교육을 지향하는 혁신교육 지구 운영 및 교육협력 시스템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새롭게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협약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포천시에서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다함께 성장하는 포천미래교육’의 비전 아래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교육협력 체계 구축 및 사업 운영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추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간 매년 부속합의를 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1년에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으로 포천시 28억1천9백만 원, 포천교육청 15억3천3백만 원으로 총43억5천2백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혁신교육 시즌Ⅲ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지난 시즌Ⅱ의 성찰을 통해 학생의 학습 공간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대하여 마을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삶과 지식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