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가 지난 18일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올해 첫 행사에는 ‘고양유니브’의 멘토로 위촉된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해 대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양시 출신 대학생 185명으로 구성된 ‘고양유니브’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과 소개와 전망, 자격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멘토들이 멘토링 전반을 직접 설계하는 기획멘토링 ‘하이! 유니브’는, ‘고양유니브’ 185명이 청소년들과 여러 번의 수업을 함께 하는 소규모 매칭 프로그램으로 학업, 미래, 직업, 관계 등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8일 발대식 및 워크숍 행사에는 ‘고양유니브’의 멘토로 위촉된 이재준 고양시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이 후배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 저 역시 고양유니브의 자랑스런 멘토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혀 라이브 응원을 받았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모집인원 185명의 2배정도 되는 351명이 지원할 정도로 올해도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대학생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유니브 여러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후배 청소년들의 진학,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양유니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여러분 모두와 마스크를 벗고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고양시 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활동은 유튜브 채널 ‘고! 유니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멘토링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