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민주.남양주1)도의원은 ‘남양주시 6호선 연장안’과 관련하여 남양주시 평내호평발전위원회 회장ㆍ사무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이계삼 국장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평내호평발전위원회로부터 남양주시 6호선 연장 변경안을 반대하는 건의안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정담회는 남양주시가 6호선을 변경한 것에 대한 것에 대하여 경기도의 입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남양주시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대표는 “남양주시가 제출한 6호선 변경안을 철회시키고, 6호선을 원안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복복선화를 요청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촉구하였으며, 경기도가 남양주시의 협의를 거절한 것이 맞는 거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구하였다.
이에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공식적으로 회의를 요청한 적은 없으며, 현재까지 협의되지 않은 구간에 대하여 도비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나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이어 남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반영된 6호선 변경안 철회를 요청하여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여건이 마련되었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김미리 도의원은 “남양주시 지역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도와 함께 이렇게나마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만큼 남양주시에서도 하루 빨리 적극적인 태도로 6호선 연장안을 재검토하여 원활한 합의점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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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19 08:4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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