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영리더’7급 승진자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훌륭한 링커(Linker)로 조직 이끌어 나가길”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7급 승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N:LIVE] 7급 승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년 이내 7급 승진자 실무진을 대상으로 ‘영리더’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현재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스스로의 위치를 찾아보는 시간과 생각의 전환, 동료와 함께 호흡하는 협업·소통 과정으로 꾸며졌다.

특히 협업·소통과정은 교육생의 니즈에 맞춰 재미와 집중을 더하기 위해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한 스마트폰 활용 팀배틀로 진행됐으며, 스페셜과정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온사인 아트클래스’도 준비해 비대면 교육 과정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젊은 조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시장님과 영리더와의 토크’코너를 마련해 우리 시의 여러 정책·사업들에 대한 영리더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고 리더의 생각과 시책추진 과정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교육생들에게 “비록 비대면이지만 이렇게 얼굴을 보니 모두가 믿음직스럽다. 여러분은 현재 실무자이자 팀 내 중축을 담당하고 있다. 생산적이지 않은 일은 과감히 줄이고, 이성적·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또 여러분이 팀장과 팀원들을 연결하는 훌륭한 Linker가 되어 함께 조직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며,

“이젠 프로의식을 갖고 자신의 직무에 체계와 철학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것은 본인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자신의 실력을 만드는 것은 단기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노력한다면, 개인·가정·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꾸준한 자기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한 교육생은 “벌써 공직에 입문한 지 7년 차가 됐다. 업무에 능숙해야 할 것 같지만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아 자신감이 부족하기도 했다. 타 부서, 동료들과의 업무 협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현 위치에서 나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부족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팁,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실무자의 위치에서는 시키는 일, 주어진 일을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재량에 따라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도시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을 넘어서 창의적인 시선과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게 중요하다는 시장님의 말씀을 꼭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까지 7급 승진자 교육을 비대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2021 Action 전략! 우리는 N-Hero’라는 인재양성 캐치프레이즈처럼 실무진부터 간부급까지 변화하는 남양주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재양성 과정을 다방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