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공급량이 수요에 못미쳐 시민들의 불편함과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를 모든 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가 마스크를 1인 주2매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보완책으로 면 마스크를 배부하여 감염위험이 적은 곳에서는 면마스크 착용을 유도해 지금 겪고 있는 불편과 불안함을 해소 하겠다는 취지이다.
구리시 제대본은 총200,000장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3월 9일부터 제작하여 공급 되는대로 취약계층이 많은 동부터 순차적으로 통장의 협조를 받아 배부할 계획이다.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이나 대면 업무가 잦은 직종을 빼면 면 마스크로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으며, 면 마스크로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를 막지는 못하지만 코나 입으로 손이 가는 상황은 막아준다는 측면과 또한 면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붙여 쓰면 kf80 수준의 예방 효과를 대폭 끌어 올릴 수 있음에 따라 보완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면마스크를 배부하기전부터 마스크 품귀 현상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전 직원이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마스크 품귀현상을 이미 예견하고 구리시 제대본 상황실이 설치되면서부터 1회용 마스크에 대한 우선순위 배부기준을 명확히 하여 매일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마스크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꼭 필요한 곳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