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2021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 능력과 사회·문화적 기초학습 역량 향상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초등학력 미취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초등 3단계 반으로 구성된 성인문해교실은 오는 3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4시 총 240시간 수업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국어와 수학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내용으로 덕계학습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경기도 교육감 명의의 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상황추이, 기관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 분반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의 기초능력 강화를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기쁨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문해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등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