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하천 불법 활동 감시 등을 하는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가평군 기간제 근로자 12명 모집에 70여명이 응시하며 17일 마감하였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변 쓰레기 처리, 수목 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활동,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맡게 되는데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이며 보수는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540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평균 6대 1의 채용경쟁은 차량운행에 외근순찰의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으로 월 200여만원의 급여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4명의 하천 계곡 지킴이를 운영해 하천 불법행위 8천858건을 적발·철거하도록 했다.
이들은 또 시민들이 청정한 하천·계곡을 찾을 수 있도록 하천 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활동 등도 했다.
경기도는 올해 가평, 포천, 남양주, 고양, 용인, 안산, 평택, 파주, 광주, 양주, 안성,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과천, 연천 등 17개 시군에서 시군별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총 101명의 지킴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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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18 07:0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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