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가 다산1동 정약용도서관 3층에 對시민 환경체험 공간인 “에코피아 라운지(Ecopia Lounge)”를 16일 오픈했다.
에코피아 라운지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접수시작 하루만에 90팀이 신청하여 2월 클래스 전체가 마감됐다.
운영은 매주 화~금 1일 3회(13:30, 15:00, 17:00) 성인반?청소년반?초등반?유아반 총 4개의 환경교육 반으로 진행되며, 각각의 반에서는 수준에 맞는 환경 이론교육?아이스팩 건조 시연?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16일 초등반 교육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방학이라 집에만 있는 아이에게 새로운 활동이 필요하다 싶어 신청했는데 즐겁고 유익했다. 삶을 위협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서 좋았고 아이들이 친환경 비누 만들기도 재밌어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에코피아 라운지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환경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에코피아 라운지에서의 환경교육이 시민들의 자발적 환경 실천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에코피아 라운지 홈페이지 ‘예약문의’란에 글을 남겨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