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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적십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전달’

적십자회원·공무원, 자가격리자가 14일동안 필요한 생필품전달 ‘구슬땀’

[KNT한국뉴스타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는 지난 6일 관내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자 5명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자가격리자들은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전달된 품목은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카레, 짜장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을 맞이하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회원들과 공무원은 구호물품 전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MBC‘생방송 오늘 저녁’프로그램 방영예정으로 긴급구호물품 포장부터 전달까지 봉사활동의 생생함을 촬영해갔다.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이번 구호물품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결되는 그 날까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겨울 끝자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서도 자신들의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자가격리자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전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렵고 힘든 시기의 노력들이 함께 할 때‘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콜센터 근무, 구리시청 내 발열체크 및 예방수칙 안내, 공직자 행복나눔 헌혈 자원봉사,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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