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증진과 결과물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오감만족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영상을 보며 사전에 준비된 키트를 이용해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호응이 높자 올해는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인 고위험군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집단교육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원예체험, 명상요가, 종이공예 등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 서비스를 외부자원과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초콜릿 만들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외출도 못하고 무기력했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치매 예방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