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과수 및 벼 본답초기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약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는 사과·배 재배 80여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 공급하고 벼 본답초기 병해충 방제약제는 4월 ~ 6월 중 1회, 돌발해충은 방제시기를 약충기와 성충기로 구분해 5월 ~ 8월 중 2회에 걸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인 적기방제와 동시에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SNS 등을 적극 활용해 화상병 예방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 단위의 사전예찰과 적기방제가 중요하다”며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제가 없는 만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 즉시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031-760-4761)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식물검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 예방지원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