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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

꿈드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월 4만원 지원

[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월 4만원이다.

대상은 만9세 ~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하면 매달 4만원을 지원한다. 꿈드림에 처음 방문할 경우 1회에 한해 1만원을 지원한다.

교통비는 청소년에게 지급된 교통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단, 경기도에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받는 경우 제외된다.

꿈드림은 지난해 2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해 이후 11월까지 50명에게 총 184건의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해당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설 방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이밖에도 대학생과 전문 강사가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온라인 수강권과 학습 교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수요 증가에 따라 ‘대학입시로드맵 메이커’사업을 신규 운영하는 한편, 자립기술훈련, 잡(job) 센터 구축, 인턴십, 자립지원수당 지급 등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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