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포천시가 지급하는 재난소득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일 포천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포천시의회 박혜옥 시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제안했고, 민주당 연제창·강준모 시의원이 동참했으며, 포천시에서 지급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했다.
연제창 민주당원내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포천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에도 6명의 시의원들은 급여의 일정 부분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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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11 07: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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