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경감을 위해 ‘시간제보육’ 사업을 대폭 확대운영한다.
현재 파주시 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개소로 금촌 어린이집(금촌1동)과 시립산내 어린이집(운정2동)에서 운영 중이며, 추가로 6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하는 6~36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이용, 취업준비, 가족돌봄, 단시간근로 등으로 일시적이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시간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으로 그중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1,000원은 본인이 부담한다. 아동 당 1일 사용시간 제한은 없으며 월 최대 80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월 80시간 사용이 끝나면 정부지원은 안되지만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은 보육 정원, 보육시설 확보, 비상재해 대비시설, 소방설비, 보험가입, 평가 점수 등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설치기준을 충족한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법인 또는 단체가 설치·운영하는 보육 관련 시설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