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에 따른 독거 어르신의 통합돌봄 대책을 마련했다.
돌봄대책은 돌봄 공백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안부 확인, 응급상황 대비, 결식예방 급식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은 연휴 기간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및 식사배달 기관(13개소)은 대체식을 미리 지원해 결식을 예방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인 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연휴 계획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중점 돌봄 어르신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사회보장 정보원 댁내장비 모니터링과 연계해 비상상황을 실시간 확인한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연휴 전 어르신에게 명절 맞이 프로그램으로 떡국, 선인장, 마스크 등이 담긴 식품·정서·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로식당(식사배달)에서는 전류, 불고기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특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훈훈한 명절을 위해 생필품 등 민간 후원품 연계도 진행됐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가족 간 왕래가 어려운 설 연휴,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이라며,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스한 설 연휴를 지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