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코로나19 대응작업에 공공근로 일자리를 늘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현재 공공근로 일자리 74개 사업 132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관련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50명 이상을 추가 선발하여 4개 분야 19개사업에 투입하고, 기존 제1단계 사업 중 코로나19로 휴관 된 공공기관 사업 참여자의 전환 배치도 함께 추진한다.
선발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방역·보건행정업무 지원·드라이브스루 진료소 교통정리 등 안전관리·취약계층 마스크 배부 등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이며,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규 모집이 아닌 기존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미선발 대기자 명단에서 우선 선발해 9일부터 인력 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전격 확대하게 됐다.”며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보건업무 보조 지원 등으로 지역 내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업종 종사자 및 취약계층 등에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