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함을 더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특별방역과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방역, 응급진료, 교통·수송, 물가안정, 안전사고, 성묘, 환경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11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반 152명으로 구성한 종합상황실을 가동,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한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반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모니터링을 비롯한 방역, 지정병원 이송, 역학조사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31개소, 약국97개소를 일자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 내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진료일정을 안내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체육시설, 유흥·단란주점, 음식점, 장례시설, 물류시설, 학원·독서실 등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명절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교시설,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성묘객이 집중되는 봉안시설, 묘지 등 관내 장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온라인 성묘서비스 안내 등 성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2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 16개 명절 중점관리 성수품에 대한 물가모니터링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집중 지도·단속 등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지정·운영하고 기동청소반을 통한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 등을 중점단속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 여행 등 사회적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설 연휴 이동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