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해 12월 기탁된 후원금 500만원을 위기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정경식, 김규태(각 100만원) 개인 기부자와 전곡농협(300만원)에서 기탁한 것으로,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연천관내 학교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하여 지역의 위기 청소년 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추천된 15명의 사례는 본 센터에서 심리상담 지원을 받는 소년소녀가장 뿐 아니라 모두 안타까운 사연들의 청소년 가정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생활 위기순, 관내 지역 안배 및 다양한 추천 기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연천군 5개 읍?면의 위기 청소년 10명이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선정되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김광수 상임이사는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따뜻한 설 맞이 준비와 새 학년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연천군의 미래, 주역이 되는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해본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