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2월 9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홀몸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기 위해 명절음식을 정성껏 마련해서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외출자제 등 사회관계 단절로 우울감이 높아지면서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는데 역점이 두어졌다.
명절음식 전달은 관내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소고기와 만두 등 영양을 고려한 식재료를 각 가정에 실시간 안부를 확인하며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 강석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혜 오금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명절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계절 음식과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긴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