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파주 DMZ·판문점·JSA 여행학교 전시회를 운영한다.
여행학교는 DMZ가 단순 여행지가 아닌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작년 10월 현장답사를 포함한 12차례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를 출간했다.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4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전시는 파주에 사는 사람들이 가깝고도 먼 ‘DMZ’라는 경계를 넘어 나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기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파주 DMZ에 대한 역사, 인문학부터 사진촬영, 드로잉, 글쓰기, 여행 블로그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던 강좌들을 통해 성장한 수강자들이 더 많은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만든 드로잉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수강자들이 여행학교를 통해 DMZ를 심층적·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에게 DMZ의 의미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