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을 위해 사전 전화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34,046원)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영양교육과 매월 2회 우유, 쌀, 검정콩, 감자 등 보충식품이 지원되며, 6개월 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 달에 한 번 필수 교육인 영양교육은 온라인 육아학교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개개인의 영양관리를 위해 화상상담도 적극 진행해 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전화 접수자에 한해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제분유 지원사업과 친환경 농산물시범사업 대상자는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시민은 방문접수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추어 안내 받은 해당시간에 보건소(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에는 소독제 구비·발열 체크 등 개인 건강도 세심히 챙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 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