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2021년 새해와 함께 찾아온 폭설로 인해 도로가 결빙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호원2동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설 시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제설방법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설특보 발효 시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동살포기를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또한 버스 정류장 주변, 회룡역 주변 등 시민들이 출퇴근 시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동 주민센터 주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폭설이 내렸던 1월 7일 이른 시간 호원2동 3개 부서, 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및 통장협의회 8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회룡역 일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좁은 골목 등 살포기 진입이 어려워 제설작업이 미비한 구석구석을 살펴 직접 살포를 통해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손이 닿지 않는 제설이 필요한 곳은 친환경 염화칼슘 전달?배부를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있다.
호원2동은 폭설 시 쌓인 눈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미리 살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회룡천과 회룡역을 연결하는 나무계단은 출퇴근하거나 산책하는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눈이 와서 얼게 되면 특히 사고 위험이 높아져 사전에 방지하고자 눈이 올 때마다 방문하여 제설작업을 통해 매번 점검하고 있다. 또한 대설로 인한 사고가 잦은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설 시 주기적인 자동살포기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탈지고 그늘진 곳, 골목 등 상시 제설 취약지역에 주민들이 직접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설치하여 제설이 미비한 곳이 없도록 보완했다. 동에서 관리하는 제설함은 회룡골 회화나무집 앞, 휴포레스트 빌라 부근, 새생명교회, 삼성교회, 새누리교회 부근, 배드민턴 실내경기장 앞 이렇게 6곳에 설치해 두었으며, 25kg 친환경 제설제를 2~3포 보관하고 있으니 주변 주민들 누구나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제설함은 제설 취약지역 주변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 및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하였으며, 제설함이 비어 있을 시 호원2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의정부시는‘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내 집, 내 점포 앞은 스스로 눈 치우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상가 등에 개별적으로 비축한 제설제가 부족하거나 확보가 어려운 경우 주민센터에서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받을 수 있다. 배부 대상은 관리사무소의 관리를 받는 아파트나 상가 등 내부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건물 관리?사용자는 제외하고 주택단지 거주자 중심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이형순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호원2동에서 마련한 겨울철 대책을 주민들이 잘 활용하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대설? 여름철 폭우 등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