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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방위 경보시설 10개 교체·신설… 경보 사각지대 해소 총력


[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국가안전·자연재해 발생 시 시민에게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방위 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경보시설은 적의 공습이나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상황을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호 전달시설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회천2동, 회천4동의 설치한 지 3년 이상 경과된 9개 노후 경보시설을 교체하고 옥정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회천4동 내 옥정호수도서관에 1개를 신규 설치했다.

시는 이번 경보시설 교체?신설에 따라 총 31개의 경보시설을 운영, 민방위 경보 가청률은 87.21%에서 94.83%로 상향됐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경보시설 평균 가청률 82.3%보다 높은 수치로 경기도 접경지역 7개 시군 평균 가청률인 88.21%보다도 6.62%가 높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신설사업을 통해 경보사이렌 가청률이 크게 향상됐으며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졌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민방위경보시설 증설을 통한 경보 사각지대 해소 등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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