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복지 욕구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지난해 142만4752원에서 올해 146만2887원으로 2.68% 인상됐으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과 차량 기준도 일부 완화되며 대상 가구 수 증가가 전망됨에 따른 것이다.
양주시의 경우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률이 23.2% 증가했다.
이에, 시는 빠르고 정확한 통합조사?관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수요자 복지 욕구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적극 향상할 계획이다.
통합조사는 신청 서류와 공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소득,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장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이고, 통합관리는 이미 보장받고 있는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시는 2021년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 최소화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6,208세대, 8,704명에 대한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생계급여 기준 적합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생계급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집중 조사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부양의무자 유무, 부양의무자 부양능력과 부양여부,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확인, 수급자의 근로능력 등 자활지원계획에 필요한 내용, 기타 수급권자의 건강상태와 가구특성 등 생활실태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사회보장 통합조사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