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CNG(압축천연가스) 첨단장비가 장착된 친환경 노면 살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도로를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구입한 친환경 노면 살수차량은 미세먼지 제거, 도로 가드레일 세척, 방역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차량으로, 5일 유동인구가 많은 소흘읍을 시작으로 포천의 주요 도로 약 32㎞를 순차적으로 소독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기존 노면 청소차 3대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를 실시하고 친환경 노면 살수 차량을 활용하여 방역 소독도 병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방역소독 현장 점검에 나선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주요 도로 긴급방역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라며 “15만 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직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020-03-05 17:58:30.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