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지역 나눔의 열기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의 경제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시는 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3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5억원을 목표로 ‘회망 2021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성금 6억5천657만1천원이 모금돼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3천570만원 보다 1억2천여만원 이상 많은 금액이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의 기업체 및 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빛났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취약계층 냉난방기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사랑의 온도가 131℃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